정체성과 문화의 상실을 그린 감동의 드라마: 페르난도 프리아스의 ‘아임 노 롱거 히어’
쿠마비아 문화와 청년의 정체성: 멕시코 하위문화의 생생한 묘사 ‘아임 노 롱거 히어’는 멕시코 몬테레이의 독특한 청년 하위문화인 ‘쿠마비아’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. 17세 소년 울리세스를 중심으로 한 ‘테르코스’ 갱단의 모습을 통해, 영화는 쿠마비아 문화의 음악, 패션, 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. 특히 그들만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의상, 느린 템포의 쿠마비아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은 이 영화의 시각적, 청각적 매력을 … Read mor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