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력감과 허무의 초상: 미셸 프랑코의 ‘선다운’

sundown

특권과 무관심의 경계: 멕시코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실존적 드라마 ‘선다운'(Sundown)은 미셸 프랑코 감독의 2021년 작품으로, 멕시코의 아카풀코 해변을 배경으로 한 영국 부유층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. 주인공 닐(팀 로스 분)은 가족 휴가 중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만,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며 자신만의 고립된 세계로 빠져든다. 프랑코 감독은 특권층의 무관심과 현지인들의 일상을 대비시키며, 계급, 인종, 문화 간의 복잡한 … Read more